영화 ‘귀향’ 포스터. 연합뉴스

영화 ‘귀향’이 드디어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3일 누적관객 210만5106명으로 처음 200만명 기록을 돌파한 이후 4일에도 전국 764개 스크린에서 3506회가 상영되며 10만1328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예매율 선두자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최근의 추세라면 빠르면 다음주 중반 경 300만 기록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말 관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여 빠르면 10일 전후로 기록 돌파가 기대된다,

100만명 기록을 개봉 닷새 만에 기록했던 이 영화는 개봉 열흘 만에 관객 200만 기록까지 넘김으로써 60만명으로 추정되는 손익분기점을 가볍게 넘겼다.

이 같은 높은 인기 덕분에 ‘귀향’은 이달 미국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한인 교포들이 많이 사는 LA 등이 우선 고려 대상이며 현재 상영관 수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은 물론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대만 등에서 한인 공동체와 현지 대학들을 중심으로 상영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