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현(福岡県) 중앙경찰서가 음주운전 혐의로, 주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에 근무하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을 임의로 소환조사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중앙경찰서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20일 새벽, 술 냄새를 풍기는 상태에서 후쿠오카시 주오구(中央区)의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로에서 차를 후진시키다 주차장 벽에 충돌, 음주운전이 드러났다.
또 충돌 직전에는 택시와 충돌해 남성 운전자에게 경상을 입힌 사고도 일으켰다,
한편 총영사관은 “수사 결과를 기다린 뒤 조치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