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성동구 영동대교 인근에서 125t급 한강 유람선에 물이 들어오며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수난구조대가 출동하는 모습에서부터 탑승자를 무사히 구조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 수난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한강 유빙에 둘러싸인 유람선 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점점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사고 발생 14분 만에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1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 유빙과 유람선이 부딪치면서 배 스크루의 고무패킹이 빠져 침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27일), 소방당국은 한강 유람선 인양 및 예인 작업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인선 / 영상취재 : 최준식, 홍종수
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신고 접수를 받은 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 수난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한강 유빙에 둘러싸인 유람선 안으로 물이 스며들면서 점점 가라앉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사고 발생 14분 만에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객 11명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 유빙과 유람선이 부딪치면서 배 스크루의 고무패킹이 빠져 침수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27일), 소방당국은 한강 유람선 인양 및 예인 작업을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인선 / 영상취재 : 최준식, 홍종수
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