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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로커 `지니`, 록의 자유를 꿈꾼다

`자유로와!` 데뷔음반 발매전부터 잇단 러브콜
‘주목 받는 신인’이란 표현이 부족할 만큼 ‘관심 집중의 표적’이 되고 있는 신인 가수가 있다. 가수 지니(23)가 그 주인공.

‘아! 그 가수’라며 떠올릴 단서는 맥도날드 CF다. 가수 백지영을 닮은 외모의 로커로 나와 ‘난 난 난 난 자유로와’를 외치는 CF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가수 지니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직 음반 발매도 하지 않았지만(7월초 발매 예정) KM TV 의 MC로 발탁되고, SK 텔레콤의 모델로 전격 기용되는 등 그에게 쏟아지는 러브콜이 심상찮다.

서울 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한 지니는 동랑 연극 앙상블에 입단해 연극 , 영화 , 연극 등 다수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의 꿈을 키웠다.

이후 라이브 무대의 매력에 빠져 그룹 얼터에서 여성 보컬로 활동했고, 오디션을 통해 맥도날드 CF 모델로 발탁되면서 재주 많은 엔터테이너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의 1집 음반은 듣기 편하고 시원한 록스타일의 곡들로 채웠다. “‘댄스 발라드 가수’라는 평이 제일 서운했다”는 지니는 “내 생활 스타일과 딱 맞는 록의 자유로움에 취해 록음악에 빠지게 됐다. 라이브 무대에서 열정적으로 뛰어다닐 수 있는 로커가 되겠다”며 여성 로커의 꿈을 다지고 있다.

‘난 난 난 난 자유로와~’라는 가사가 귀에 익숙한 가 데뷔 음반 타이틀 곡.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롤러코스터의 조원선의 목소리를 합해 놓은 듯한 지니의 목소리는 의 현란한 기타와 힘있는 드럼 소리와 시원하게 어우러진다.

지니의 데뷔 음반엔 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편안한 모던록 스타일의 노래 <Mr.cool> 등 총 5곡이 수록됐으며 일반 CD의 절반 가격으로 판매된다.

차세대 여성 록주자 지니가 주목 받는 신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ilgan.co.kr> 사진=김민규 기자 mgkim@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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