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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35 1호기 조립생산에 착수

미 제작사 "개발계획이 정상궤도 진입"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선한 기자 = 일본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라이트닝 II)의 기체 조립작업을 시작했다고 미 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부 나고야(名古屋) 공장에서 조립에 들어간 해당 기종은 'AX-5'로 불리는 일본 국내 조립 생산기 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2017년 항공자위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AP=연합뉴스 DB)
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AP=연합뉴스 DB)

일본은 제작사인 미 록히드마틴으로부터 모두 4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4대는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록히드마틴의 생산공장에서 나온 기종을 인수하고, 나머지는 38대는 국내에서 조립생산하기로 했다.

일본은 미국에서 생산되는 4대 가운데 1번기를 내년에 인도할 예정이다.

앞서 록히드마틴은 미쓰비시중공업과 F-35기 최종조립 및 점검(FACO) 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헸다. 일본은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F-35기 해외 생산 시설과 정비창을 갖추고 있다.

한편, 탬파베이 타임스 등 미 언론은 대당 2천억 원이 넘는 F-35기 계획이 예산 증액 등에 따라 정상궤도로 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언론은 록히드마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내년부터는 연간 생산 대수가 올해보다 45대 늘어난 200대가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국방부는 3천911억 달러(461조 원)를 들여 공군용(F-35A), 해군(F-35C), 해병대용(F-35B) 등 모두 2천443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도입 대수는 애초보다 400대가량 줄어든 반면, 도입예산은 1천580억 달러 (186조 원)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sh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16 11: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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