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새벽에 불 난 용산구 찜질방, 과거 CNN이 꼽았던 '서울 명소'

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역 근처의 한 대형 찜질방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5분께 이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500여 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중상을 입은 이용객은 없지만, 7명이 연기를 마시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찜질방 3층 계단의 창고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 찜질방은 해외 유수 언론이 자주 언급한 명소다. CNN은 2011년 자사의 여행 관련 섹션에서 “서울이 세계 최대의 도시인 50가지 이유”를 보도 (http://travel.cnn.com/seoul/life/50-reasons-why-seoul-worlds-greatest-city-534720/ )하며, 이 찜질방을 5번째로 다뤘다. 

당시 CNN은 찜질방을 “땀을 빼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한국식 사우나”로 설명하며 월풀 욕조와 네일숍, 만화 카페 등을 갖춘 해당 찜질방을 최고로 꼽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