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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키나와 미군기지 반대시위 현장서 한국인 체포돼

공무집행 방해 혐의…본인은 혐의 부인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오키나와(沖繩)현에서 미군기지 반대시위에 참가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22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의하면 오키나와현 나고(名護) 경찰서는 주일미군 후텐마(普天間) 기지(오키나와현 기노완 시)의 이전 대상지인 헤노코(邊野古) 연안(오키나와현 나고 시)에서 가까운 미군 '캠프 슈워브' 기지 문 앞에서 경찰관의 다리를 걷어찬 혐의로 한국 국적의 김모(29)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김씨가 임신한 아내와 함께 시위에 참가 중이었다고 전했다. 경찰관이 아내를 강제로 퇴거시키려 하자 김 씨가 이를 제지하려다 경찰관과 뒤엉켰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교도는 보도했다.

오키나와현 헤노코 연안 근처에서는 후텐마 기지의 현내 이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沖繩)현의 주일미군 후텐마(普天間) 비행장이 이설될 예정인 나고(名護)시 헤노코(邊野古) 해안 주변에서 작년 8월 6일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모습.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9/22 13: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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