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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참다랑어 양식에 도전
기사입력 2009-07-15 15:06
【남해=뉴시스】
경남 남해군이 참다랑어 양식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5일 군은 사계절 롤 잔디 재배와 함께 녹색성장 시대의 창의적인 시책으로 바다의 쇠고기라고 불리는 참다랑어 양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군의 이같은 방침은 참다랑어가 최근 한반도 바다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아열대 어류의 출현이 잦아지고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서 참 다랑어가 잡혔기 때문이다. 또한 야생성이 매우 강한 참치는 양식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으나 남해안에서 양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참다랑어 양식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우리나라에서 아열대성 어류인 참다랑어가 겨울철 저수온과 태풍, 적조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경남 통영의 한 양식어장에서 참다랑어 11마리가 두 번의 겨울을 무사히 넘긴 것으로 알려져 그 곳과 비슷한 여건을 갖고있는 남해군이 최적지"라고 말했다. 참다랑어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가의 횟감으로 일본이 최대 소비처라는 점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어종으로 선망에서 잡히는 치어의 경우 2년이면 30~40kg로 성장, 판매가 가능하며 kg당 가격은 약 4만~5만원선으로 바다의 쇠고기라고 불리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한 일본 현지 방문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참다랑어 양식에 성공한 일본 오사카 긴키대학(近畿大學)수산연구소장 무라다 오사무 교수와 타키 겐지 교수를 초빙, 참다랑어 양식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참다랑어 양식을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이달 말 일본 킨키대학을 방문해 참다랑어 양식 단지 조성을 위한 도전을 시작할 방침이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기후 변화에 따라 남해안에 참다랑어 잡혔다는 사실을 알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참다랑어 양식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참다랑어 양식이 성공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반드시 양식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다랑어 양식은 일본이 1974년 처음 시도한 뒤 2002년에야 인공부화를 통한 완전한 인공양식에 성공할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호주, 스페인, 포르투칼 등 10여 국가에서는 자연산 어린 참치를 잡아 양식하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김오식기자 kos@newsis.com 사회 속보 | 기사목록 전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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