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은 세월호 참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이고 다른 한 사람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후보의 부인인 강난희 여사이다.
현재 유병언 전 회장은 검찰과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서울의 모처에서 은신 중이란 말들이 돌고 있으며, 강난희 여사는 해외 출국설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뉴데일리>는 강난희 여사의 근황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알권리와 강난희 여사가 공직자 후보 부인이란 점을 고려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예배 중인 강난희 여사는 박원순 후보가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사진이 공개되면서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원순 후보는 당시 서울시장 선거 경쟁 상대인 나경원 후보의 ‘1억 피부과 의혹’을 제기하면서 당선됐지만 선거 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박원순 후보는 나경원 후보에게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지난 4월 20일 교회 주일 예배 사진이다. 언론사로는 처음 공개되는 가장 최근 사진이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보면 필러, 보톡스 등 여러 가지 성형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뉴데일리>는 강난희 여사가 외부출입을 자제하는 가운데 시장 공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외부 출입 자제가 성형수술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취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