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IA's Carnival!(아리아스 카니발) Flowering Sky 총평
♬ 아리카니 BGM 중, 桜雲の喧騒(사쿠라운의 혼잡)
☆ 이 작품에 대하여
♣ 원화 : 나나오 나루(七尾 奈留), Mitha, 九尾、이즈미 유라(いずみ由羅)
♣ SD원화 : 포코피(ぽこぴ)
♣ 시나리오 : 하즈키 사이(葉月サイ)、유우나기 이즈미(夕凪和泉)、桷修斗
♣ 음악 : ??
♣ 장르 : 花と蒼月のちょっと不思議な学園恋愛ADV(꽃과 푸른 달의 조금 불가사의한 학원 연애 ADV)
♣ 참여 성우 :
키리타니 하나(桐谷 華) - 오우사카 아스하 역
아오이 유리(葵ゆり) - 아사미야 시이나 역
아사카와 유우(浅川悠) - 사쿠라코우지 츠쿠요미 역
아키노 하나(秋野花) - 사이죠 카린 역
히마리(ヒマリ ) - 시노모리 유미 역
아오이 토키오(葵 時緒) - 코이카와 시호 역
유즈하라 미우(柚原 みう) - 리코 역
후지노 리카(藤乃理香 ) - 시라유키 사쿠라코 역
하나자와 사쿠라(花澤さくら ) - 카미나즈키 쇼코 역
御子神猫 - 자이젠 스즈리 역
花寺香蓮 - 사쿠지츠 이노리 역
키리타니 하나(桐谷 華) - 오우사카 아스하 역
아오이 유리(葵ゆり) - 아사미야 시이나 역
아사카와 유우(浅川悠) - 사쿠라코우지 츠쿠요미 역
아키노 하나(秋野花) - 사이죠 카린 역
히마리(ヒマリ ) - 시노모리 유미 역
아오이 토키오(葵 時緒) - 코이카와 시호 역
유즈하라 미우(柚原 みう) - 리코 역
후지노 리카(藤乃理香 ) - 시라유키 사쿠라코 역
하나자와 사쿠라(花澤さくら ) - 카미나즈키 쇼코 역
御子神猫 - 자이젠 스즈리 역
花寺香蓮 - 사쿠지츠 이노리 역
☆작품에 대한 평가자의 한 마디 :
"더운 여름을 식혀줄 신선하면서 상큼한 디저트"
"더운 여름을 식혀줄 신선하면서 상큼한 디저트"
"초반의 무난함... 그리고 후반의 당혹스러움"
"지금 간접광고하시는 겁니까?"
"작가의 의도는 도대체...만들다 말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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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단평

ALIA's Carnival!(아리아스 카니발) Flowering Sky는 일본의 미연시 회사 NANAWIND에서 발매한 작품으로 2015년 5월 29일에 발매된 신작이다. 전작 ALIA's Carnival!(아리아스 카니발)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자 이어서 계속되는 애프터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 승격 캐릭터를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한 팬디스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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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단평
ALIA's Carnival!(아리아스 카니발) Flowering Sky는 일본의 미연시 회사 NANAWIND에서 발매한 작품으로 2015년 5월 29일에 발매된 신작이다. 전작 ALIA's Carnival!(아리아스 카니발)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자 이어서 계속되는 애프터스토리와 새로운 캐릭터, 승격 캐릭터를 추가하여 업그레이드한 팬디스크이다.
필자가 플레이하는 73번째 작품으로, 잡아볼 것이 수두룩한 5월 신작들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끌던 작품이었다. 워낙 전작에서의 임팩트가 생각보다는 좋았기 때문. 자사에서 내놓는 첫 번째 팬디스크인 만큼 드라마CD, 사운드트랙 앨범 등 꽤 쏠쏠한 것들까지 곁들여서 판매하였다.
먼저 이 작품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더운 여름을 식혀줄 신선하면서 상큼한 디저트". 팬디스크라는 이름답게 전작에서부터 이어지는 애프터스토리와 부족했던 이벤트성과 이챠러브의 보충을 통하여 팬디스크의 최저조건을 갖추었다. 더불어 신 캐릭터를 등장시켜 전작에서의 몇 가지 떡밥을 설명하고 있고, 다양한 서브캐릭터들의 쇼트스토리를 삽입하여 개그 포인트도 마련하였다. 거기에다가 기존의 시스템적 요소는 그대로 들고 와서 이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양작이 되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뭔가 뭉게뭉게한 언짢음이 많았던 작품이기도 했다. 전작에서도 살짝 문제가 되었었던 스토리의 문제점이 바로 그것. 신 캐릭터 "사쿠지츠 이노리"를 등장시켜 아스하 루트에서의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돌아왔는지를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데, 이 때는 막 진지한 분위기로 일관하다가 이어지는 스토리에서는 그것이 팍 죽어버려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처음 플레이할 때만 해도 무난한 애프터스토리였지만, 중반부에서는 뭔가 적응이 안될 정도의 진지한 분위기로 가다가, 후반에는 무슨 약빤것처럼 작정한 막장스토리로 뒤숭숭한 마무리를 지었다. 즉, "초반의 무난함... 그리고 후반의 당혹스러움".
또, 같은 회사의 전작 <유유카나>의 세계관과 인물들을 통합하여 뭔가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심지어는 유유카나의 BGM으로 보이는 곡들까지 새로 추가하여 썼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전작의 등장인물들과 주요 히로인들까지 전부 우정출연시켜 흥미도를 높이긴 했지만 너무 노골적인 광고인 것도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난 말이, "지금 간접광고하시는 겁니까?"
가장 의문스러운 점은 바로 Another Select 스토리의 <Grand>이다. 자꾸 드는 생각이 "작가의 의도는 도대체... 만들다 말았나?". 이 스토리에서는 신 캐릭터 사쿠지츠 이노리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세한 것은 스토리의 평가에서 다루겠지만, 이쪽에서의 결말 이후의 이어지는 스토리가 없어서 매우 당혹스러웠다. 최후에는 게임성을 의도적으로 살리기 위해서 상당히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흘러갔다. 바로 전에 이어지던 진지한 분위기는 밥말아먹는듯이 해버린 작가의 의도가 참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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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평가
1. [그래픽(25%)] (CG/BG/SG)----> 종합평가 A0(4.29)
- CG의 퀄리티(50%) : A0(4.3)
가장 의문스러운 점은 바로 Another Select 스토리의 <Grand>이다. 자꾸 드는 생각이 "작가의 의도는 도대체... 만들다 말았나?". 이 스토리에서는 신 캐릭터 사쿠지츠 이노리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자세한 것은 스토리의 평가에서 다루겠지만, 이쪽에서의 결말 이후의 이어지는 스토리가 없어서 매우 당혹스러웠다. 최후에는 게임성을 의도적으로 살리기 위해서 상당히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흘러갔다. 바로 전에 이어지던 진지한 분위기는 밥말아먹는듯이 해버린 작가의 의도가 참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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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평가
1. [그래픽(25%)] (CG/BG/SG)----> 종합평가 A0(4.29)
- CG의 퀄리티(50%) : A0(4.3)
전작에서처럼 CG의 퀄리티는 참 좋다.
더구나 이번에는 팬디스크이기 때문에 히로인의 모에함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성 CG가 많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이 작품만의 고유 특징인 <아켄 배틀> 장면에서의 CG도 더 추가하여 여전한 액션 요소를 엿볼 수 있었다. 스토리적으로는 큰 효과가 없었지만 사쿠지츠 이노리의 CG는 분위기가 참 좋았다고 느꼈다.
SD원화는 전작과 담당자가 바뀌었는지 그림체가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눈동자의 표현이 커지고 세부묘사가 살짝 단순화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의 SD원화가 더 나아보인다.
- BG(배경)의 퀄리티(15%) : A0(4.2)
전작과 마찬가지로 배경의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여전히 공간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전작에서의 배경들이 그대로 넘어왔다. 추가로 새로운 장소들의 CG들도 추가되었는데, 이 회사의 전작 <유유카나>에서의 배경CG들이 상당수 쓰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의 장소들을 베이스로 한 새로운 장소들도 몇 가지 추가되었다.
세부묘사, 채색, 빛의 처리, 구도 등 나무랄 데 없이 잘 만든 배경이다.
- SG(스탠딩 이미지) 의 퀄리티(35%) : A0(4.3)
- SG(스탠딩 이미지) 의 퀄리티(35%) : A0(4.3)
전작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편이다.
애니메이션 효과는 그렇게 활발하지는 않지만, 순간순간의 느낌이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효과, 과장된 표정묘사의 사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인물들을 표현하였다. 새로 추가된 이노리의 경우에는 스토리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자세나 표정은 없어서 아쉬웠다.
여전히 아켄 배틀의 경우, 불이나 얼음 등의 특수효과를 배경이나 스탠딩 CG에 덧씌워서 실감나게 표현하는 방법은 잘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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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토리(35%)] (인물/사건/배경) ----->종합평가 B0(3.3)
※ 주의! 이 글에는 반전 요소나 결정적 사건을 진술하는 등의 "네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인물(40%) : B++(3.7)
2. [스토리(35%)] (인물/사건/배경) ----->종합평가 B0(3.3)
※ 주의! 이 글에는 반전 요소나 결정적 사건을 진술하는 등의 "네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인물(40%) : B++(3.7)
전작에서 등장했던 주인공과 히로인들이 고스란히 등장한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 "사쿠지츠 이노리"는 기존에는 베일에 싸였었던 <학생회>의 일원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뭔가 떡밥냄새가 풀풀 풍기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이 캐릭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별로 없었고, Another Select 스토리의 경우 아스하 루트에서 이어지는 애프터 스토리로 정해졌기에 메인히로인 아스하의 그늘에 가려 별 활약을 하질 못한다.
한 가지 고무적인 점은, <쇼트 시나리오>를 통하여 전작의 각 히로인들 루트에서 굵직한 사건에 연루되었던 서브캐릭터들(리코, 사쿠라코 등)의 이야기 5개가 실려 보다 다채로운 인물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특성을 더 신선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는 점이다.
- 사건(40%) : B-(2.8)
그냥 초반부의 무난한 애프터 스토리와 이벤트만 들고 갔어도 보통은 갔을텐데...하는 생각이 든다.
각 히로인별 애프터 스토리는 보통 혹은 보통 이상으로 정말 잘 해내었으나 Another Select의 선택 시나리오가 문제였다. 주인공이 아스하 루트의 마지막, 자신의 Lv3 능력 <휠 오브 포츈>을 사용하여 세계를 개찬한 행동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 사실 전작에서 주인공의 존재가 세계로부터 말소되었는데 어떤 식으로 아스하가 주인공을 다시 기억해내고, 주인공이 다시 현세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스토리적으로 불분명했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시나리오가 바로 <Grand>편.
세계를 개찬한 것은 신들을 모독한 행위로써 주인공은 지옥에 가서 상당한 고통을 받는다는 스토리를 전개한다. 염라대왕의 심부름꾼이자 주인공의 내면에서 주인공을 돌봐 온 "사쿠지츠 이노리"가 등장하여 현세에서 주인공을 기억해내어 슬퍼하는 아스하를 위해 돌아가려는 주인공을 만류한다.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 전개를 통해 어느 정도 주인공이 어떠한 노력을 통해 다시 아스하를 만나 해피엔딩을 맞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Grand> 편이 끝나자마자 이어지는 스토리가 <로와이야르던전> 편으로, 무슨 할렘이니 뭐니 하는 막나가는 설정으로 히로인들과 아켄 배틀을 벌여 옷을 벗기는 약빤듯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Grand> 편에서의 진지한 분위기와 멋진 CG들 등 뭔가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여 이어질 스토리를 잔뜩 기대시켜놨더니 고작 남은 것이 어설픈 마무리... 당혹스러워도 이렇게 당혹스러울 수가 없다.
작가의 의도로는 아마 지옥에서 주인공을 구해준 이노리의 존재를 주인공이 잊음으로써 일어나는 애틋함을 강조하고 싶었겠지만,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뭔가 전달하려는 임팩트도 엉망이라 실패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장치였다고 본다.
- 배경(20%) : B+(3.5)
전작에서 등장했던 <아켄 배틀>의 요소를 부족함 없이 잘 구현해내었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여 팬디스크로써의 요건을 충족시켰다. 더불어 <유유카나>라는 자사의 전작들의 요소들도 차용하여 흥미도를 더욱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Grand>편만 해도 뭔가 심오한 주제 의식이 등장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해봤지만 도중에 "만들다 만" 것처럼 흐지부지되어버리기 때문에 참 언급하기도 뭐하다.
어찌 되었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통 수준의 배경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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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스템(10%)] (옵션 설정/오마케) ---> 종합평가 A0(4.3)
- 옵션 설정(35%) : A0(4.3)
전작과 동일한 퀄리티.
플레이 시 왼쪽 상단 화면에 장소와 요일을 표시하고, 오른쪽 상단 화면에는 재생되는 BGM의 제목을 표시해줌으로써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배려해주는 시스템은 여전하다. 또한 우클릭 한번은 <윈도우 화면 없애기>, 우클릭 두번은 <메뉴 화면 띄우기>로 설정하여 자질구레한 클릭 없이 깔끔한 느낌이 든다.
특정 아이콘과 CG를 회수하려면 선택지를 다르게 선택해야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를 위해 준비된 <선택지 이동 기능>이 참 큰 도움이 되었다.
옵션설정의 항목들을 한 페이지에 모아 놓고, 추가 버튼을 통하여 관련 항목을 더 자세한 새 창으로 띄우는 방법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보기에도 쓰기에도 쉬운 설정을 기획하였다.
- 오마케(65%) : A0(4.3)
- 오마케(65%) : A0(4.3)
이쪽도 마찬가지로 전작과 동일한 퀄리티이다.
역시 CG 목록창에 각 인물들의 신장, 컵사이즈 등 많은 정보를 수록해놓고 있다. 전작처럼 히로인별 구역 탭으로 나누어 CG를 효과적으로 정리하였고, 이는 씬 감상 모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씬 감상 모드>나 <음악감상모드>에서는 마우스 커서를 각 항목에 옮길 때마다 옆의 아스하가 친절히 하나하나 해설하는 시스템은 정말 일품이다. 씬 감상의 경우에는 그 상황을 단락적으로 알 수 있고, 음악감상의 경우에는 음악의 느낌, 가수, 쓰이는 상황 등을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해 준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콘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서 작중에서 등장한 사물들을 사전 형식으로 모아놓고 짧은 설명들을 등록했는데, 이들을 읽음으로 해서 스토리의 이해를 조금 더 깊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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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20%)] (다양성/분절성/적합성/심미성) ---> 종합평가 : A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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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20%)] (다양성/분절성/적합성/심미성) ---> 종합평가 : A0(4.45)
총 76개의 음원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 중 10여개는 아마 <유유카나>라는 자사의 전작에서 차용한 음악이거나, 새로 만든 음악으로 보인다.
- 분절성(15%) : A++(4.7)
전작과 동일.
- 적합성(25%) : A0(4.3)
전작과 동일.
- 심미성(50%) : A0(4.3)
새로 추가된 곡들도 굉장히 분위기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들이었다. 단순한 캐러게답지 않게 음악성이 뛰어난 BGM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필자가 플레이하기에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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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로(5%)] 주관적 평가 : A0(4.2)
- 적합성(25%) : A0(4.3)
전작과 동일.
- 심미성(50%) : A0(4.3)
새로 추가된 곡들도 굉장히 분위기가 편안하고 아름다운 곡들이었다. 단순한 캐러게답지 않게 음악성이 뛰어난 BGM들이 많이 몰려 있어서 필자가 플레이하기에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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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로(5%)] 주관적 평가 : A0(4.2)
이쪽 역시 전작과 동일.
그림체는 나름 야하고 훌륭했지만 극상의 에로도를 자랑하지는 못했다. H씬 선택지나 기획, 지속 시간, 특수 효과 등 최고의 에로도를 자랑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어보인다.
그래도 (시호를 제외하고) 히로인 전부가 거유이기 때문에 기본 이상의 에로도는 충족, 거기에다가 성우들의 열연으로 꽤 높은 에로도를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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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인평(5%)] 주관적 평가 : B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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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인평(5%)] 주관적 평가 : B0(3.3)
괜히 완성된 뱀에 발을 붙여(사족)가지고 퀄리티를 더욱 떨어뜨린 씁쓸한 작품.
정말이지 "만들다 말았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갑자기 스토리의 분위기가 급변하는 것은 의문을 금치 못한다. 이노리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애틋한 비애나 뭔가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너무 어중간한 역할로 아스하의 그늘에 가려지다 보니 죽도밥도 안된 실패가 되어버렸다.
이는 똑같은 팬디스크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C>에서 신 캐릭터 "신시아 마르그리트"를 통해 짧은 배드 엔딩 형식의 사랑이야기를 전달하면서 강한 임팩트와 눈물겨운 마무리로 꽤 높은 완성도를 보였던 행보와는 상당히 대조적인 느낌이 든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벤트성을 잘 살려서 애프터스토리가 무난하게 잘 전개되는 데에는 성공했다고 본다. 여기까지가 팬디스크의 기본적인 특징인데, 이에 덧붙여서 뭔가 임팩트 있는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했지만 잘 안 되었나보다.
여전한 액션 요소와 꽤나 훌륭한 음악 퀄리티, 흥미로운 시스템 등으로 전작의 장점을 어느 정도 잘 이어받은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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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평가(4.5점 만점)
반영 비율 25 / 35 / 10 / 20 / 5 / 5 (%)
-----> 그래픽(4.29) , 스토리(3.3) , 시스템(4.3) , 음악(4.45) , 에로(4.2) , 개인평(3.3)
비율 반영 : 3.92
※ 모든 이미지와 음악의 저작권은 일본의 NANAWIND 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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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평가(4.5점 만점)
반영 비율 25 / 35 / 10 / 20 / 5 / 5 (%)
-----> 그래픽(4.29) , 스토리(3.3) , 시스템(4.3) , 음악(4.45) , 에로(4.2) , 개인평(3.3)
비율 반영 : 3.92
※ 모든 이미지와 음악의 저작권은 일본의 NANAWIND 에 있음을 밝힙니다.
덧글
본편에서만큼의 퀄리티는 아니었나보군요.
아스하와 코이카와 스토리만 현재 클리어한 상황인데, 개인적으로는 코이카와와의 이야기가 더 보고 싶었답니다ㅜ 워낙 본편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가 많다보니, 코이카와와 같은 풋풋한(?) 현실 감각 있는 캐릭터가 되려 더 신선하더라고요. 서비스 히로인 정도라 연애 과정이 무척 짧았습니다만, 둘의 분위기 자체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운나래님께선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선택 시나리오의 퀄리티가 조금 의심이 가더군요. 제가 머리가 안좋아서 이해를 못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난해하게 짜임을 만들어놔서 스토리 자체가 "오류"에 가까운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운나래님의 명석한 견해가 필요해요...(훌쩍)
괜찮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이 좀 빈약한?
일단 전 나츠이로 끝내고 이거 할라고 하는데...
시간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