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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달성보에 녹조 발생…보 건설 이후 4년째
돌아온 녹조
(대구=연합뉴스) 지난 8일 경북 고령군 우곡면 우곡교 인근 낙동강 지천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했다. 2015.6.9
<<대구환경운동연합>>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환경운동연합은 9일 "지난 8일 낙동강 달성보 인근, 고령교∼도동서원 앞, 도동나루터∼우곡교 등 3곳에 녹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보 건설로 강물을 가둬둔 이래 4년 연속해서 녹조가 나타났다"며 "녹조는 맹독성 물질인 남조류를 포함하고 있어 식수원 안전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녹조가 사라질까"
(대구=연합뉴스) 지난 8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나루터에서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모터보트로 강을 휘젓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낙동강 지천 일대에 녹조현상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2015.6.9
<<대구환경운동연합>>
sunhyung@yna.co.kr
이어 "녹조는 수온과 영양염류가 높고 유속이 느릴 때 생긴다"면서 "수온은 매년 큰 차이가 없고 영양염류는 인위적으로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속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09 08: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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