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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메르스 자택격리 40대 남성 숨져
(원주=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자택에 격리된 사람 가운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A(48)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가게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당국에 신고했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A 씨는 지난달 28일 14번 환자가 입원했던 서울 삼성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자택에 격리됐다.
A 씨는 기침 증상은 있었지만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13 14: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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