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73포인트(-1.01%)떨어진 2121.77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전날(현지시간)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 마감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09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원, 128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9억원)가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511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NAVER(-1.77%)와 삼성전자(-1.62%), 현대차(-1.25%), POSCO(-1.21%)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04%)와 현대모비스(0.22%)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53%)과 증권(-2.56%), 화학(-1.86%)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5.24%)과 의료정밀(1.24%), 유통업(0.6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시간 전거래일보다 6.59포인트(-0.93%) 떨어진 702.07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4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억원, 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1.82%)와 일반전기전자(-1.77%), 인터넷(-1.78%)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1.27%)와 정보기기(0.59%), 비금속(0.43%)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중이다. 서울반도체(-3.04%)와 CJ오쇼핑(-1.93%), 다음타타오(-1.85%), CJ E&M(-1.79%), 파라다이스(-0.68%), 셀트리온(-0.56%)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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