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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부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했다"

페이스북 통해 공개…'침략미화' 박물관 유슈칸도 방문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昭惠) 여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아베 여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공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여사는 침략전쟁을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는 야스쿠니 경내의 전쟁박물관 유슈칸(遊就館)을 방문한 사실도 소개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일본에 살게 해 준 것을 감사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적었다.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소재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군사재판(도쿄재판)의 결과에 따라 사형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전 일본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에 일본이 일으킨 전쟁에서 사망한 246만6천여 명이 합사됐다.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 1주년인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21 1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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