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로 전세계에 알리자"…디지털 독도대사 발대식

하늘에서 본 독도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사용자제작콘텐츠(UCC)로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경북도는 1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제4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 발대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디지털 독도외교대사로 위촉된 중·고교·대학생 10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독도 관련 창작 UCC, 일본 제국주의 역사와 관련된 UCC 등을 제작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순식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일본은 왜곡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 교육하고 미국 정치인들을 움직여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을 정당화하는 로비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왜곡된 세계의 시각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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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17 13: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