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광안대교에서 지폐 수백 장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교통 방해 혐의로 34살 차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씨는 어제(5일) 오후 4시 20분쯤 부산 광안대교에서 차를 몰다 미화 1달러 지폐 2백여 장을 뿌려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차 씨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평소에 모아둔 지폐를 뿌리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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