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 지방법원이 나가사키현 쓰시마 소재 사찰에서 불상을 훔친 혐의로 한국인 김 모 씨와 안 모 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씨와 안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승려 김 모 씨 등과 공모해 스시마 소재 사찰의 문화재 보관 창고에 침입, 탄생불과 대반 야경 360권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