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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인 51%, 헌법개정에 찬성 의견

    일본인의 절반 남짓이 헌법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의 여론 조사 결과 현행 헌법을 개정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51%로 개정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답변한 46%를 웃돌았습니다.

    헌법 개정에 찬성한 응답자는 헌법의 해석이나 운용만으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점과 현행 헌법으로는 자위대의 국제 공헌 활동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반면 개정에 반대한 사람들은 현행 헌법이 세계에 자랑할만한 '평화헌법'이고 개정 시 일본이 군사대국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7월 헌법해석 변경 직후에 이뤄진 여론조사에서는 비슷한 물음에 긍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가 3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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