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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격전지 이오지마서 미일 합동 위령식
(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태평양전쟁 말기의 대표적인 격전지였던 일본 이오지마(硫黃島)에서 사망한 전몰자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식이 21일 미일 합동으로 개최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오지마 위령식에는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일본 후생노동상,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 등 양국 정부 고위 관계자와 퇴역 군인, 유족 등이 참석했다. 이오지마 위령식에 일본 각료가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이오지마는 1945년 2월 미군이 상륙하면서 1개월 동안 격전이 벌어져 일본군 약 2만 2천 명, 미군 7천 명이 전사한 태평양 상의 섬이다.
ys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21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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