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가 매년 등록금을 5%씩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18일 UC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UC 이사회 회의장에서 속옷 차림으로 반라시위를 벌였다.

이날 회의장에 나온 한인 등 여학생 여러 명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지며 등록금 인상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자금 빚 부담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날 UC 버클리 학생인 크리스티안 김양이 ‘학생’과 ‘부채’라는 문구가 쓰인 속옷 차림으로 항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