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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캐나다 버나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자매도시인 캐나다 버나비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올해 안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여성단체와 함께 건립추진위원회(☎031-267-8777)를 만들어 5천만원을 목표액으로 이달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건립추진위는 버나비시 한인회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MOU를 맺고 구체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버나비시 센트럴파크에 건립되고 버나비시에서 설치장소를 무상제공하기로 했다.
소녀상 제작은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부부 조각가 김운성(51), 김서경(50)씨가 맡는다.
화성시는 앞서 지난해 8월 광복절을 앞두고 동탄 센트럴파크에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국내외에 잇따라 건립되고 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05 1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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