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심야에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거나 강간하려 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박모(43)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께 아산 배방읍 한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주인 A(60·여)씨의 목을 졸라 다치게 하는 등 식당 여성 주인들을 상대로 9차례 걸쳐 강도짓을 하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영세한 식당을 노리고 이런 짓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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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1/13 09: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