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올림픽위원회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의 일부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2018년과 2020년, 잇달아 동·하계올림픽을 치르는 한국과 일본이 비용 절감과 경기장 사후 활용을 위해 종목을 분산 개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평창조직위원회가 썰매 종목 일부를 일본 나가노에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창조직위는 '일본 분산 개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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