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가요축제인 NHK홍백가합전 출연자 명단에 한국 가수가 3년 연속 1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한일관계 악화와 맞물려 일본내 케이팝 인기가 하향 곡선을 그리는 현재 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동방신기와 보아, 김연자 등 한국 가수들은 2000년대 들어 9년 연속 홍백가합전 무대에 올랐습니다.
2010년에는 한 명도 없었지만 케이팝 인기가 정점을 찍은 2011년에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 카라 등 총 3팀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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