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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퍼거슨시 한인 상점 절반이 피해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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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

미국 퍼거슨시 소요 사태가 커지면서 과거 LA 흑인 폭동 사태 때처럼 한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퍼거슨시에 있는 한인 상점들의 절반 가까이가 약탈을 당하거나 불타버리는 피해를 입었고, 영업 중단으로 추가적인 경제적 피해도 입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한인회 조원구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조원구, 美 세인트루이스 한인회장 (뉴스정석 출연)]
"지금도 분위기가 상당히 위험한 상태에 있고요. 또 시위가 있고, 폭동이 일어날 조짐이 있습니다. 방화, 약탈 이러한 것으로 무척 불안한 상태로 아마 이어질 것 같습니다. 경찰도 같이 대치하고 지금 곳곳에 중요한 요소마다 통행을 금지시키고 그러고 있습니다. 퍼거슨시에는 지금 한인들이 많이 살지는 않고요. 상점을 하는 사람들은 20여 군데, 그 주위까지 하면... 가게 2곳은 완전히 전소가 됐고 일곱 가게는 몹시 약탈을 당한 상태고요. 불안한 것도 그렇지만 재산피해도 또 많은 거죠. 이게 보통 피해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영업 못 해서 피해, 약탈 당해서 피해, 그래서 아무튼 좀 빠른 시일에 안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아주 간절합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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