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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없는 맨홀에…"발 밑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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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

최근 맨홀과 정화조 같은 발아래 구조물이 문제를 일으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어젯밤 부산에서 비슷한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윤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60대 남성이 맨홀 속에서 구조대원들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구조대원들이 아래위에서 힘을 합쳐 남성을 가까스로 끌어올립니다.

어젯밤 9시 50분쯤 부산 생곡동에서 63살 하 모 씨가 맨홀에 빠졌습니다.

인도 맨홀에 철제 뚜껑 대신 나무 합판이 있었고, 하 씨가 지나가자 나무가 부서지며 빠진 것입니다.

경찰은 맨홀 뚜껑을 누군가 훔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쯤 늦은 어젯밤 11시, 전북 김제시 명덕동에서 32살 조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에는 부산 중동의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51살 이 모 씨가 숨졌고, 소방서 추산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간 경남 진주시 봉곡동의 노래주점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면서 건물에 있던 6명이 구조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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