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쉼터 [평화의우리집]을 방문하여 김복동, 길원옥를 찾아뵙고 전달해드리니, 우리 할머니들...엄청 좋아하십니다. 발가락양말도 선물로 준비해 와서 드리니, 발가락을 만지작만지작 하시면서 이상한 물건 보듯 하시다가, 니시무라 씨가 남편이 나비기금을 별도로 주셨다면서 봉투 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여러분께. 먼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 찬양합니다. 금번, 여러분들 앞에서 부복하여 사죄해야한다고 소원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진실을 알게되면 알게 될수록 여러분들께 사죄함 없이는 죽을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여러분의 진..
나비기금에 함께 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 나는지요. 나비기금 이야기만 나오면 김복동 할머니, 길원옥 할머니 우울한 시간을 보내다가도 활짝 웃으신답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나비기금 계좌로 입금해 주시는 분들께 부..
이번 주 금요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서 [60만번의 트라이] 공동체상영회를 갖는다. 이를 앞두고 '재일'의 삶의 자리에 대해 먼저, 나의 마음가짐을 올바로 가져야 할 것같아 책장을 뒤적거리다가 책꽂이에 꽂아둔 채 읽어보지 못했던 책들을 꺼내들고 펴본다. 다시 한번 '재일'의 삶의 ..
나비기금을 총 373,800원이나 모았네요.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였을지 짐작이 됩니다. "나도 아프지만, 현재 세계의 수많은 전쟁에서 성폭력 피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돕고 싶다"는 할매나비의 말씀이 청춘나비들에 의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청춘나비들, 고..
지난 10월 4일에서 7일까지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께서 직접 제주로 가셨습니다. '평화의 섬'이라 불리우지만,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있고, 새로운 군축 형성이 되고 있는 곳 제주. 이곳에 평화의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하신 것입니다. 4박 5일간의 길 일정, 2박 3일간의 캠페인. 할머니..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가 함께 동행하고 있으며, 제주 서귀포여성회,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평화나비, 제주여성농민회, 제주통합진보당이 함께 주최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10월 4일, 제주에 도착하여 정대협 초대공동대표인 이효재 선생님과 만나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