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15일 광복절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87)와 함께 군 위안부 참상을 다룬 뮤지컬 `꽃신`을 관람했다.

이날 2시간여 동안 뮤지컬을 관람하고 나온 김 대표는 "오늘 한 번 더 가슴의 한을 느끼게 됐다"며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반드시 일본 측 공식 사과를 받아내야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공연 보는 내내 펑펑 울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로 많은 국민, 특히 학생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며 당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날 공연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김학용 비서실장, 김영우ㆍ권은희 대변인 등 당직자들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ㆍ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 10여 명이 관람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황, 서강대 깜짝 방문 "예수회 사제 보고 싶다" ▶ 김무성 대표,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뮤지컬 `꽃신` 관람 ▶ [10대 흑인소년 사망 미국 퍼거슨시 흑백분포도] ▶ 지금사서 묻어두면 조만간 큰 목돈 마련할 종목! ▶ 한국에 이런기업 있었나!? 마진 70%낸 흑진주! ▶ 삼성과 LG도 탐내는 독보적 글로벌 1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