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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의회 "역사왜곡서적 즉시 파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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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일본과의 교류도서 철저하게 내용 확인 하겠다"

    강원춘천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일본 왜곡서적 중 일부.
    강원 춘천시의회가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시한 책들을 불특정 다수에게 부적절하게 접하게 한 춘천시시립도서관의 관리 실태(본보 8월 10일)에 대해 관련 서적을 즉시 파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의회 박기영(새누리당) 산업위원장은 "책의 힘은 무섭다. 책은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역사왜곡 서적의 경우는 우리의 독도와 역사를 바꿔놓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당장 파본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교류하고 있는 호후시와 돗토리현립도서관에 정식 공문을 보내 이러한 사태에 대해 설명한 후 대책을 받지 못하면 교류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담당 공무원의 일본어 지식 부재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는 춘천시의 입장에 대해서는 춘천시 공무원 중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없다면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춘천시 뿐만 아니라 일본과 교류를 하고 있는 강원도 시, 군이 많기 때문에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논의 될 필요성을 느낀다"며 "우선 일본과 춘천시와의 정확한 관계 형성을 위해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때 이 문제를 심도있게 거론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춘천시는 "일반 시민들이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문제 도서를 별도 관리하도록 하고 해당 도서를 찾는 일반 이용객에게는 해당 왜곡 내용을 알리며 앞으로 교류 도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일본 야마구치현 호후시, 기후현 가가미가하라시와 각각 교류협정을 맺고 양국의 공무원들을 교환 파견했었으며, 춘천시립도서관은 일본의 호우시, 돗토리현과 교류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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