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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한인, 칼로 이웃 살해


입력일자: 2014-06-21 (토)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20대 한인 남성이 이웃집 주민을 긴 사무라이 칼로 찔러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위스콘신주 검찰에 따르면 위스콘신 워터타운에 거주하는 최모(29)씨가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계단에서 이웃집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에게 사무라이 칼을 휘둘렀으며 피해자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최씨는 출동한 경찰에 칼을 들고 저항하다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자신을 신(god)이라고 부르며 희생자의 부인에게 “당신 남편은 악마다. 전 우주가 내가 그를 죽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저지른 범행 현장에서 2개의 칼을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체포된 최씨는 현재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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