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가 전쟁기념관에서 국내 첫 전시회를 가지려다 욱일승천기가 문제가 되어 전면 취소된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 일본 '전범기'의 노출 자체를 금기시해 왔고, 일제의 압박 속에서 민족을 지켜낸 이들을 추모하는 전쟁기념관에서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애니메이션을 전시한다는 건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욱일승천기가 그려진 스마트게임이 등장, 또 한번 국내 유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문제가 된 게임은 '폭주열전 단차의 호'라는 제품으로 '리얼타임 폭주족 배틀'을 슬로건으로 내 건 파츠별로 개조하여 자신만의 바이크를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배틀게임이다.

 

게임의 메인 홍보 이미지의 바이크에 욱일승천기가 도배되어 있어 한국 유저들이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

 

 

또 이 게임은 일본 내에서만 출시된 것이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 출시되어 이미 300만 다운로드를 넘겨 '전범기'에 대한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

 

https://itunes.apple.com/app/id492075888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jp.ne.donuts.tanshanot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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