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미국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뉴욕, 뉴저지 등 지역에서 한국 국적 이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뉴욕총영사관의 상반기 민원업무처리실적을 보면 올해 1∼6월 국적 이탈건수는 111건으로 작년 상반기 79건에 비해 40.5% 증가했다.
국적 상실도 614건에서 656건으로 6.8% 늘었다.
국적 회복건수는 작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한 건도 없었다.
재외국민 등록신청은 857건에서 1천168건으로, 재외국민 등본발급은 2천348건에서 2천951건으로 각각 늘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7/11 0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