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자료를 보면 2011년 기준으로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100만 명당 105명으로, 수치가 있는 31개 회원국 중 폴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고, OECD 평균의 1.7배에 달합니다.
영국이 교통사고 100만 명당 31명으로 가장 적고,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다음으로 적었습니다.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그동안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순위가 올라간 것은 다른 국가에 비해 개선된 수준이 약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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