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숭례문 복원 공사 과정에서 단청 복원을 도맡았던 홍창원(58) 단청장이 부실 화학 안료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사기 혐의로 홍 단청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단청장은 복원 과정에서 국내 한 안료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화학 접착제와 화학 안료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홍 단청장은 숭례문 단청 복원 작업을 지휘해 왔으며, 경찰은 홍 단청장이 값싼 화학 접착제를 사용해 공사과정에서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숭례문 단처으이 안료를 직접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홍 단청장은 문화재 보수 건설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2010년 2월부터 4년 동안 3개 업체로부터 4천 780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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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사기 혐의로 홍 단청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단청장은 복원 과정에서 국내 한 안료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화학 접착제와 화학 안료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홍 단청장은 숭례문 단청 복원 작업을 지휘해 왔으며, 경찰은 홍 단청장이 값싼 화학 접착제를 사용해 공사과정에서 수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숭례문 단처으이 안료를 직접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홍 단청장은 문화재 보수 건설업체에 자격증을 빌려주고 2010년 2월부터 4년 동안 3개 업체로부터 4천 780만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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