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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쟁하 성폭력 국제회의서 軍위안부 문제 제기

런던서 12∼13일 회의…조태열 외교2차관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는 오는 12∼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분쟁 하 성폭력 방지 이니셔티브' 국제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런던에서 개최되는 분쟁 하 성폭력 방지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군대 위안부 문제도 적절히 언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영국 정부가 주도하는 분쟁하 성폭력 방지 이니셔티브(PSVI) 참여국 고위급 인사들이 다수 참가해 전시 성폭력 방지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과거의 대표적 전시 여성인권 문제 가운데 하나이자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분쟁 하 성폭력 방지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3월 제25차 유엔 인권이사회(UNHRC) 연설을 통해 우리 외교수장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무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명시적으로 직접 제기하면서 일본의 태도변화를 강하게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노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중국 단독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것과 관련, "저희가 등재를 추진하느냐는 중국 측과는 별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중국 정부 측과 협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각국이 자국 입장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고 사안이 비슷하면 이심전심으로 다들 생각하는 바가 통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6/10 1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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