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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밥 먹은 보은 주민 구토물서 농약성분 검출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서 콩나물 밥을 지어먹은 뒤 집단으로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주민들의 구토물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보은경찰서는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환자들의 구토물에서 '메소밀'이라는 농약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 농약이 음식물에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소밀'은 주로 진딧물과 담배나방 방제에 사용하는 원예용 살충제다.

무색무취하면서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실수로 농약성분이 들어갔는지, 아니면 누군가 고의로 농약을 넣은 것인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7시 30분께 보은읍 삼산리 소재 이모(70·여)씨의 음식점에서 이씨와 이웃주민 5명이 콩나물 밥을 지어먹은 뒤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3명은 퇴원했지만, 정모(72)씨는 25일 오전 10시께 숨졌다.

이씨 등 나머지 2명도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2/25 20: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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