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5.28 05:32
WSJ "무책임한 한국 남자에 버려지는 코피노 증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Kopino) 가운데 상당수가 무책임한 한국인 아버지 때문에 필리핀에 버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코피노는 한국인(Korean)과 필리핀인(Filipino)의 합성어다.한국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한류 열풍 덕분에 필리핀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코피노는 증가 추세에 있다. 필리핀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470만명 가운데 25%가 한국인이었다. 외국인 관광객 1위가 한국이다. 한국과 필리핀의 코피노 후원 시민단체들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