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19일 오후 7시 3분께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5층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학생 500여명이 대피했다.
현재까지 교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교실 내 청소도구함에서 시작해 11분 만에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한 관계자는 "아직 상황 정리 중"이라며 "불을 빨리 꺼 추가 인명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5/19 1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