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道 달리던 버스서 불…23명 대피::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경부고속道 달리던 버스서 불…23명 대피

기사등록 2014-05-17 16:59:17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17일 오후 2시1분께 서울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으로부터 부산방향 2㎞ 지점에서 운행 중이던 청주행 시외버스에 불이 났다.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승객과 운전기사 등 23명은 불이 나기 직전 대피해 인명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운전기사가 운전석 미터기 안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버스를 갓길에 세워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이 시작된 곳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odong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