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바로가기
美 일본계 변호사협회 "소녀상 철거 소송 반대" 성명
서비스 메뉴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을 찾은 한 교민이 소녀상의 손을 쓰다듬고 있다. '평화의 소녀상'으로도 알려진 위안부 소녀상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위안부의 비극을 고발하기 위해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건립됐다. 소녀상이 해외에 건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3.7.31 액션이미지스/뉴스1 ⓒ News1 액션이미지스/뉴스1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일본계 변호사협회가 일본계 미국인이 대표로 있는 단체가 제기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일본변호사협회는 현지 한인변호사협회와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이 역사를 왜곡한다고 지적했다.
두 단체는 "글렌데일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소송을 낸 원고 측의 주장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단체는 소녀상 철거 소송 원고는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일본 정부가 인정했던 '고노 담화'를 간과한다면서 역사 왜곡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의 희생을 최소화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를 기리는 '위안부 소녀상' 건립식이 진행됐다.
하지만 건립 직후부터 일본계 미국인과 시민단체들은 소녀상 철거를 둘러싸고 글렌데일시와 현지 한인들과 지속해서 갈등을 빚어왔다.
급기야 지난 3월 '역사와 진실을 추구하는 글로벌연합(The Global Alliance for Historical Truth)'의 코이치 메라 대표는 "위안부 소녀상이 미국 외교 업무를 관장하는 연방정부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글렌데일시 정부를 상대로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했다.
소녀상 철거 소송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상 철거 소송, 도대체 왜 철거하려는 거냐?", "소녀상 철거 소송, 지들도 잘못한 거 알고 있으니까 계속 철거하려고 하는 거 아냐?", "소녀상 철거 소송, 뭣하러 소송까지 제기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 핫클릭
이 시각 주요뉴스
중앙일보 트위터
-
- joongangilbo양상문 해설위원, LG 새 감독 선임 http://t.co/ead5ogi6gC
- 2014-05-11 오후 6:08:35
-
- joongangilbo이건희 회장 심근경색…'스텐트 삽입 시술' 후 회복중 http://t.co/ZmPn4dedUu
- 2014-05-11 오후 5:0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