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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재미 한국학교에 종이접기 알린다

한국학교협의회와 공모전·전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미국에 있는 한국학교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종이접기 문화의 홍보에 나선다.

재단은 미국 LA에 본부를 둔 미주한국학교협의회(KSAA·회장 최영인)와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한 종이접기 작품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KSAA 소속 학생과 교사이며 어린이부·청소년부·교사부로 나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6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KSAA 사무국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8월 중순 두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8월 23일과 24일 LA 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제14차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 기간에 치러진다.

1982년 LA에서 창립한 KSAA는 미국 서부와 남부 지역 6개 지역협의회 산하에 200여 개의 한글학교를 아우르고 있다.

재단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회장 강용진)와 함께 오는 7월 18일부터 사흘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작품대회도 연다. 제31회 NAKS 학술대회 기간에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KSAA보다 한 해 전 창립한 NAKS는 미국 전역 14개 지역협의회 산하에 953개의 한글학교를 두고 있다.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등을 가르치며 재미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긍지를 심는 역할을 해왔다.

2009년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문화상을 받았다.

재단은 두 대회의 시상금과 기념품 등에 1만 달러가 넘는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30년 넘게 재미동포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려온 KSAA와 NAKS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종이접기 문화가 새로운 한류(韓流)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10년째 NAKS 한국후원회장으로 활동하는 노 이사장은 2003년 미국 워싱턴과 LA 등에 교육원과 지부를 설치하고 '종이접기와 종이문화 세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가 종이문화 종주국임을 선포하고 종이접기(Jongie Jupgi) 문화의 세계화에 나섰다. 국내외 재단 산하 종이문화교육원장, 지부장, 강사들을 모아 세계종이접기연합(WJJO)도 결성했다.

노 이사장은 "현재 미국 초·중등 정규학교에서는 일본의 종이접기인 오리가미(折紙·Origami)와 일본어 시조인 하이쿠(俳句·Haiku)가 창의성 교육 과목으로 선정돼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어 우리의 종이접기는 진출이 막힌 상태"라며 "태권도가 일본의 가라테와 경쟁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듯이 KSAA와 NAKS를 통해 우리의 종이접기 문화를 지속적으로 알려 오리가미를 누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NAKS 학술대회에서 종이접기 강사 교육을 받는 교사들.

ghwa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4/25 1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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