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e) 종이문화재단 봄 세미나…'종이접기 세계에 알릴것" |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스 홈

다국어 사이트 바로가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패밀리 사이트 바로가기
한민족센터
축제장터
이매진
콘텐츠판매
헬로포토

로그인



광고배너

기본 서비스

검색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속보

핫이슈
  1. 1
  2. 1
  3. 1
  4. 1
  5. 1

광고배너


기사보기옵션

종이문화재단 봄 세미나…'종이접기 세계에 알릴것"

24일 오후 열린 종이문화재단의 봄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장면.

전주대 한지산업기술연구소와 종이산업 발전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의 종이나라빌딩에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2014 종이문화 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전국의 지부에서 종이접기 강사와 회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종이접기와 종이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알리겠다"고 다짐하는 '종이문화 세계화 선언문'을 힘껏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은 이화여대 명예교수,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장문섭 H20품앗이운동본부 부이사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 원장, 박정숙 다문화교류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국 지부에서 온 참가자들은 이날 전철 전주대 교수의 '종이접기 종주국의 역사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고, 전문가들로부터 민화·클레이아트·색지공예·종이조형 등 종이문화와 관련한 최신 정보를 습득했다.

또 계룡산 설위설경보존회 이재선 회장의 '우리 종이접기 전통문화예술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발표와 종이접기를 활용한 창의수업 마당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종이접기 및 종이문화 지도자와 어린이 회원의 질적 향상과 배출을 통해 종이문화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타상, 실적상, 봉사상 수여식도 열렸다.

종이문화재단과 전주대 한지산업기술연구소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종이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정보 제공, 업무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종이문화산업 관련 교육협력 체제 구축, 종이 관련 제조·연구 설비 개발, 닥나무 및 종이원료 식물 재배와 친환경 소재 개발, 전문 자료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교환을 통한 종이산업 신기술 개발 협력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종이문화재단은 국내 각 시도 지부와 함께 미국·영국·독일·프랑스·러시아·중국·몽골 등 전 세계 15개국에 34개 지부를 두고 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 태권도장에서 '차렷', '경례'라는 한글 구령이 정착했듯이 '삼각접기', '문접기', '방석접기' 등 한글 발음이 종이접기 지도서에 실릴 수 있도록 종이접기·종이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오른쪽)과 전주대 전철 교수가 MOU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4 16:05 송고

종이문화재단 봄 세미나…'종이접기 세계에 알릴것"기사 공유하기
트위터와페이스북


그 외 기사 모음

차 바꾸고 싶은데...내 차 팔면 얼마? 카즈광고

광고

많이 본 사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