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주택가 한복판에서 야식집으로 위장한 출장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김모(36)씨와 여종업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원룸건물 1층에 야식집 간판을 내걸고 모텔 등에서 전화를 해 온 남성들과 여종업원의 출장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수원 전지역의 숙박업소에 '24시간 영업 ○○다방'이라는 등의 전화번호가 적힌 휴지케이스를 비치, 성매매 영업을 광고하면서 손님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