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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문화》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대동강문화》는 세계 5대문명의 하나이다.

조선의 대동강류역과 중국의 황하류역, 인디아의 인다스강류역, 에짚트의 닐강류역, 서남아시아의 량강류역(메소포타미아)은 인류문명의 5대발상지로서 이 지역들에서 발전한 문화를 세계 5대문명으로 일러오고있다.

100여만년전 원인들이 남긴 평양시 상원군 흑우리 검은모루유적을 비롯한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의 유적들은 바로 대동강류역이 인류발상지의 하나, 인류의 초기문화가 싹튼 유서깊은 력사의 성지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동강류역은 고대문명의 발상지인 동시에 고대문화의 중심지였다.

단군조선시기의 문화를 대표하는 고인돌무덤이 조선의 함경남북도,량강도,강원도,중국의 료동지방에서는 각각 100~500여기가 알려졌지만 대동강류역에는 초보적인 자료에 의하더라도 1만 4,000여기가 분포되여있다.

그것도 다른 지역에서는 볼수없는 초기형으로부터 말기형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시기의 것이 다 있으며 특대형고인돌무덤도 비할바없이 많다.

도시를 방불케하는 큰 부락터유적들도 많이 발견되였다.

발전된 청동주조기술과 가공기술에 의해서만 만들수 있는 비파형창끝을 비롯한 세련된 청동제유물들의 발견은 대동강류역이 비파형단검문화의 중심지라는것을 보여준다.

단군조선시기 평양의 밤하늘에서 볼수 있었던 40여개의 별자리가 새겨져 있는 고인돌무덤은 당시 대동강류역이 인류고대천문학의 발원지라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대동강문화》의 발전수준을 엿보게 하는 또 하나의 실례이다.

강류역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이른 시기에 선진경작법을 도입한 오곡농사가 발전하였다는것도 알려졌다.

제반 사실은 대동강류역이 인류의 발상지, 고대문화의 중심지의 하나로서 일찌기 고대문명이 싹트고 꽃펴난 곳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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