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가미카제 대원 박동훈의 유서에는 죽기를 각오하고 있는 힘을 다할 것을 결심한다는 뜻의 '결사'가 적혀있다.
전쟁이 무엇인지 조국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을 17세 소년의 '결사'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박동훈의 유서
왼쪽에 '결사' 와 함께 주소인 조선 '함경남도 함주군 흥남부 서호리 202번지' 가 쓰여있다.
과연 그는 어쩔수 없이 일본을 위해 가미카제 대원이 되어야 했던 조선인 '박동훈' 인가?
아니면 그의 새로운 조국 일본을 위해 결사를 다짐하고 목숨을 바친 친일파 '오가와 마사아키'인가...
실제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