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에는 직장인뿐 아니라 수능을 마친 학생들의 성형수술 수요가 유독 증가한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가 되면서 현대인들의 ‘외모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한 취업 포털사이트에서 남녀직장인 1,4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형을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모두 970명이었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65.8%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이다. 또한 병원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추석기간이나 연말시즌에는 평소보다 20~50%이상의 환자가 몰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성형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현상에는 성형기술의 발전과 보편화로 인해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으로 돌아선 이유도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형수술에 대해 망설이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수술 후 회복에 대한 우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부기가 빠지지 않을 경우 직장이나 활동을 해야 하는 일반인은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수술 후 부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첨단기기를 도입하고 있다. 일례로 압구정에 위치한 JK성형외과에서는 ‘1:1 맞춤형 수술 후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자들의 빠른 수술 후 회복을 돕는 등의 고객 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수술 후 상태를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하여 수술 부위별 맞춤형 붓기 관리와 최신 의료용 장비 스마트룩스(미국식약청허가 FDA승인) 등을 도입하여 피부재생 및 피부의 상처 회복을 돕고 있다.

평균시술시간이 10~2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 스마트룩스는 LED빛을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피부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으로 수술뿐 아니라 피부진정 및 노화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JK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은 “환자들이 수술 후 최대한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에 대한 서비스도 병원선택의 중요한 지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