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he) "교학사 교과서 수정본, 위안부 왜곡서술 그대로" | 연합뉴스

연합뉴스 뉴스 홈

다국어 사이트 바로가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패밀리 사이트 바로가기
한민족센터
축제장터
이매진
콘텐츠판매
헬로포토

로그인



광고배너

기본 서비스

검색

  • 트위터
  • 페이스북
  • 구글
  • 미투데이


속보

핫이슈
  1. 1
  2. 1
  3. 1
  4. 1
  5. 1

광고배너


기사보기옵션

"교학사 교과서 수정본, 위안부 왜곡서술 그대로"

민주당 김태년 의원 <<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11일 "교학사 역사 교과서 최종 수정본을 분석한 결과, 위안부 축소·왜곡 서술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위안부 사진 설명에서 마치 위안부가 일본군을 원해서 따라다닌 것처럼 서술한 부분이 그대로 실려 있다"고 주장했다.

수정 후 교과서는 해당 사진의 설명을 수정 전의 '현지 위안부와 달리 조선인 위안부는 전선의 변경으로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았다'에서 '조선인'을 '한국인'으로만 바꿔놓았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김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의 위안부 축소·왜곡 서술의 문제점은 교육부도 시인했다"며 "문제가 된 부분은 외면하고 엉뚱한 부분을 수정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또 "위안부와 관련한 본문 내용도 강제징용 등에 대한 서술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며 "위안부가 어떤 성격이었고, 언제부터 강제로 끌려갔는지 전혀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의 위안부에 대한 서술은 일본 교과서의 그것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교육부는 눈물겨운 교학사 살리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kjpar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1 17:14 송고

"교학사 교과서 수정본, 위안부 왜곡서술 그대로"기사 공유하기
트위터와페이스북

그 외 기사 모음

차 바꾸고 싶은데...내 차 팔면 얼마? 카즈광고

광고

많이 본 사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