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이옥선(83) 할머니를 찾았다.
이옥선 할머니는 충북 유일 생존 위안부 피해자다. 이날 만남은 조 장관이 진천에서 열린 간담회 일정 차 충북을 방문해 성사됐다.
조 장관은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할머니를 위로하며 말벗이 돼줬다.
이옥선 할머니는 2009년 20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전달해 2011년 훈장인 국민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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