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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5명이 17세女 성폭행,“참아라” 할머니·새엄마도 ‘쉬쉬’

임지수 | 2010.10.22 23:04 조회 4,681  |추천 11 크게 댓글보기 11 댓글쓰기
http://www.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115207


자신의 딸이자 손녀, 조카인 17세 소녀를 상습 성폭행한 아버지, 할아버지, 삼촌 등 일가족 5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지난 21일 서울고법 형사7부는 항소심에서 손녀이자 조카인 A양을 수년간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로 기소된 B(친할아버지.59)씨 등 4명에게 최대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양의 아버지 C(41)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C씨는 A양의 유일한 보호자라는 이유로 1심 결과에 대해 항소, 무죄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작은아버지의 경우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으나, 이날 열린 항소심에서 6년으로 형량을 높였다.

법원은 이와 더불어 이들의 신상정보를 5년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A양은 11살이던 지난 2004년 할아버지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해왔으며, 명절날 찾아오는 고모부와 작은아버지, 고종사촌오빠 등으로부터 성폭행 당했다. A양을 보호해야 할 아버지 역시 지난해부터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에 제출된 증거기록에 따르면, A양은 “가족이 그러는 것은 성폭행인 줄 몰랐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성교육을 받으면서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할머니와 새엄마에게 사실을 얘기했지만 ‘절대로 신고하면 안 되니 참아라’고 했다…최근 아빠로부터도 이런 일을 당하고 나서는 신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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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하는군요...

사람들이 모든 것에 관심을 갖을 수는 없지만, 여교사와 남학생 사건보다는
이러한 상황에 더욱 분노해야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의식과 성격, 세상을 보는 눈... 이런 모든 것들이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더욱 좋은 것이 아닌... 자신의 몸을 쉽게 여기는 그런 나쁜 것으로..

가족이 가족이 아닌, 스스럼없이 아이를 상처입히는 저 곳에서,
아이는 빛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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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160女|2010.10.24 05:25
휴..어떤 일이 생겨도 옆에서 힘을 줘야 할 가족들이 저러고 있으니세상이 잘돌아가겠나.. 저 새엄마랑 할머니년은 지네들이 직접 당해봐야지 좀 정신을 차리지 제대로 성교육도 안된애를 계속 성폭행했다는거 아냐 미친놈들.. 지네 손녀가 딸이 조카가 사촌이 창녀냐?돌려먹게 신발개놈들 중고등학생 두명의 딸 성폭행한 아버지놈도 있고(엄마가 옆에 있는데 추행했다며ㅋ임신하니깐 이혼하고 같이 살자그러고 제정신이 아냐) 또 자기 초등학생 조카를 7년동안 성폭행한 삼촌놈도 있고 너네들 욕정 풀려고 낳았냐? 창녀는 돈내기 싫으니깐 자기 가족, 남자식 이용하는거야? 미친새끼들..진짜 욕밖에 안나온다 박근혜 공격하고 상처낸 놈은 징역 15(?)년인가 먹었다던데 잘 아는거 아니니깐 누가 좀 알려주세요 근데 완전 조그만애 몇년동안 성폭행한놈들은 최대 6년임?ㅋ 진짜 솜방망이자나 이러니깐 성폭행범이 늘어나는거야 ㅄ들아 좀 싸우지들말고 이런 법개정이나 해달라고! 성폭행하면 사람이 얼마나 심신으로 힘든줄알아?! 그게 6년 정도로 다보상되는줄알아?? 진짜 한심하다 한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