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알파와 토론토교육청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남경대학살’ 교육 사업에 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지난 28일 진행된 체결식에서 양측은 교육 자료를 함께 개발하고, 미래 지도자들이 인권과 사회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남경대학살등 2차 세계대전 역사에 대해 현존하는 세계사와 사회학, 대학살등의 학과 과정에 포함되도록 협력할 예정입니다.
또 알파와 교육청이 함께 살아있는 교사 지침서를 만들어 전문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교사들의 역사기행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오는 2015년부터는 학생 역사 기행 과정이 여름 학기 학점에 포함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토론토알파가 아시아 2차 세계대전 역사 교육현장으로 추진중인 역사 교육 박물관 건립에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셉 왕 알파 회장은 전 세계에서 2차 세계대전 역사를 정식 교과 과정에 포함시키려 노력하는 곳은 토론토가 유일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모두의 노력이 보다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도나 콴 토론토교육청장은 미래 지도자들에게 역사를 올바로 알리는 것이 교육청의 의무라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역사박물관건립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토론토알파는 오는 3일 밤 마캄의 르 파크에서 기금모금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자막) 행사문의 : info@torontoalpha.org / 416-299-0111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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